카이스트-포스텍-네이버, 실험실 창업 지원

2018.02.09 15:01:05 / 채수웅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 네이버가 손을 잡고 실험실 창업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9일 코엑스서 ‘2018 실험실 창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항우연 등 12개 기관 실험실 창업팀(43팀)의 성과 전시와 함께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에 대한 투자기회가 마련됐다.

실험실 창업이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으로 대학이나 출연(연)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Lab to Market)을 의미한다.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으로 볼 수 있다. 실험실 창업은 일반 창업기업에 비해 평균 고용규모가 3배가량 높으며(9.5명), 창업 5년 생존율(80%)도 일반 기업(27%)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43개 실험실 창업 팀의 성과전시가 있었으며 전문가 평가 및 현장 관객 투표를 바탕으로 선발된 상위 15개 팀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데모데이에서는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에서 발굴한 실험실 창업팀에 대해 민간 투자기관이 투자의향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등 투자약정 협약식도 진행됐다.

네이버D2 Startup Factory를 비롯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퓨처플레이가 카이스트·포스텍과 협약을 맺었다. 고려대는 K&투자파트너스, 연세대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양대가 UQI파트너스와 협약을 맺었다.

과기정통부 이진규 제1차관은 "앞으로 대학·출연(연)의 연구성과가 실험실 창업이라는 형태로 시장에서 결실을 맺으면서 이공계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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