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스마트폰을 켜고 인터넷에 접속하면 무엇을 하든 가장 먼저 광고를 접하게 됩니다. 이제 디지털 광고·마케팅은 우리의 일상이 됐습니다. 아날로그 마케팅 시장이 여전히 크다지만 디지털 마케팅이 성장세에서 압도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의 무게중심이 디지털로 넘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디지털데일리>는 대세가 된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주목할 만한 솔루션과 플랫폼 그리고 사업자를 소개하는 연중 기획을 진행합니다.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내가 관심을 가졌던 상품이 온라인 광고로 뜬다면 어떨까. 단순 배너광고 대비 클릭이라도 한번 더 하게 되고 구매율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고객 행동이력을 분석해 잠재고객을 겨냥(리타깃)하는 개인 맞춤형 광고 솔루션으로 유명한 업체가 있다. 크리테오(한국대표 고민호)다.

크리테오는 리타기팅(Retargeting) 마케팅으로 관련 업계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리타기팅하면 업계에서 먼저 크리테오를 언급할 정도다. 이는 효과적인 리타기팅 솔루션에만 집중한 결과다. 2700명이 넘는 회사 직원 중 약 20%가 연구개발(R&D) 인력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프랑스 파리의 벤처 인큐베이터에서 설립돼 2013년 나스닥 증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광고기술(애드테크) 전문회사 가운데 주요 성공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회사 매출은 17억9900만달러(약 1조9500억원)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크리테오는 하루 기준 600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고객이 선호할 만한 또는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실시간 자동 추천한다. 디바이스나 앱, 브라우저에 구애받지 않고 통합 캠페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크리테오 솔루션의 장점이다.

◆전 세계 1만7000여곳 마케터가 크리테오 솔루션 사용=‘크리테오 다이내믹 리타기팅(Criteo Dynamic Retargeting)’은 회사를 대표하는 솔루션이다. 전 세계 1만7000곳 이상의 마케터가 사용할 만큼 광고 효율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끊임없는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한 진화가 그 비결이다.

이 솔루션은 광범위한 매체사와 광고주 네트워크로부터 축적한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별 고객의 구매 의도를 파악하는 유니버셜 매치(Universal Match) 기술이 적용돼 있다. 전 세계 매체사의 프리미엄 지면(인벤토리)에 광고가 노출된다. 구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순간에 구매 확률이 높은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크리테오는 리타기팅 마케팅 성공사례로 LF몰과 칸투칸을 꼽았다. 국내 패션 대기업 LF몰은 크리테오 솔루션을 통해 관련도 높은 월 450만명의 타깃 신규 방문자 유입 기회, 매출 대비 광고비 최적화 엔진을 통한 모바일 매출 25% 상승, 배너 최적화를 통한 34%의 실적 향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의류 브랜드 ‘칸투칸’은 사이트 방문객의 구매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고도화된 온라인 광고 운영 전략으로 사이트의 주 고객층인 30대 후반의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연간 광고수익률을 184% 증가시켰다.

◆광고 디자인까지 자동 최적화 ‘크리테오 오디언스 매치’=크리테오 오디언스 매치(Criteo Audience Match)는 전 세계 수만개 브랜드와 소매 기업, 광고를 게재하는 매체사들을 위한 마케팅 기술 중심 네트워크다. 현재 베타테스트 중이다.

온·오프라인을 포괄하는 크리테오의 방대한 소비자 데이터(Criteo Shopper Graph)와 결합돼 고객을 정확하게 타기팅하고 리인게이지(재관심유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솔루션의 목적이다. 전 세계 1만개 이상의 웹사이트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모든 디바이스(플랫폼)에 걸쳐 소비자를 타기팅한다.

특히 이 솔루션엔 광고의 모든 비주얼 요소를 자동 최적화하는 ‘크리테오 키네틱 디자인’ 기술이 적용돼 있다. 최적화 대상엔 동영상 광고도 해당된다. 하나의 디스플레이 광고 디자인에 17조개 이상의 변화를 줄 수 있을만큼 다양한 환경에서 맞춤 광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테오의 동영상 광고는 클릭당비용(CPC)이 적용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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