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올해 대형 PC온라인게임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모바일게임 위주의 시장 재편으로 PC온라인게임의 성장세가 제자리걸음 수준으로 둔화됐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게임사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PC온라인게임 퍼블리싱과 개발 여력이 있는 주요 게임사들 중심으로 신작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기대작으로 넥슨 ‘피파온라인4’,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블루홀 ‘에어’ 등이 꼽히고 있다. 피파온라인4는 축구게임, 로스트아크와 에어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피파온라인4는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넥슨이 월드컵 개막 전에 선보인다. 출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게임은 새로운 물리엔진과 최신 그래픽 기술의 도입으로 현실감을 더욱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물론 경기장과 관중, 현장음, 해설까지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는 것이 개발사 스피어헤드 설명이다.

업계는 넥슨이 내놓을 피파온라인3 자산 승계 프로그램과 신규 이용자 혜택에 따라 전작의 이용자들을 대거 흡수하는 것을 넘어 게임의 덩치를 키울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피파온라인3는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기준 5~6%대로 전체 4위다. 3위는 PC방 점유율 10%초반대의 오버워치다. 3위로 올라설지 또는 4위에 머무를지가 관전 포인트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4년 지스타에서 선보인 영상 한편으로 주요 기대작 반열에 오른 게임이다. 캐릭터마다 특색이 뚜렷한 액션은 물론 영화와 같은 던전 플레이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도 호평을 받았고 올해 3차 테스트를 거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스트아크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2016년 간담회를 통해 시나리오를 읽지 않아도 공성전의 거대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만들면서도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추겠다는 방향성을 밝힌 바 있다. 출시 전 3차 테스트에선 대부분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개발사의 이 같은 의지가 담겨있을지 주목된다.

▲블루홀 에어 이미지

블루홀 ‘에어(A:IR)’는 작년 지스타 개최를 앞두고 최초 공개된 게임이다. 대형 화기를 탑재한 비행함대로 길드 공중요새를 차지하는 등의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최대 특징이다. 에어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형준 블루홀 PD는 지스타 미리보기 간담회에서 “MMORPG 기본 위에 남다른 재미를 주고자 하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언급할만한 에어의 차별화 요소로는 이용자 개인에 최적화할 수 있는 능력치, 장비, 몬스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원하는 퀘스트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이 중 퀘스트를 자동 생성하는 시스템은 보완 단계에 있다. 최고레벨에 오른 뒤에도 ‘여전히 할 것이 많은 게임을 만들겠다’는 회사 의지가 반영된 콘텐츠다. 게임은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출시될 전망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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