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0년 만에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재구축 나서

2017.12.26 12:07:29 /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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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IBK기업은행이 10여년 만에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재구축에 나선다. 

기업은행이 지난 2008년 1월에 구축한 국외전산통합시스템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노후된 IT인프라로 인해 신상품 개발, 내부통제 강화 등 다양한 기능 개선의 적기 반영이 어렵고 운영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기업은행의 해외법인 설립 및 지분 인수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표준 전산시스템 마련 필요성과 핀테크 등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글로벌 사업의 실행력 있는 추진을 위해 IT시스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최근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제도(KYC) 등 해외 부문의 컴플라이언스 규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 시스템 구축 논의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은행은 국외전산통합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외전산 표준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점에는 표준 인프라를 설치, 해외법인 인프라는 해당 국가에서 도입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외전산 표준시스템은 계정계, 정보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국외통합채널시스템, IT 지원시스템(국외전산포탈, 형상관리 등) 전 영역을 포함하며 해외 법인확산을 위한 현지화 개발도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법인 신설 등 해외 신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신상품 개발 및 현지화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 핀테크등 금융환경 변화와 고객니즈에 신속한 대응하는 한편 스마트 뱅킹 신설 등 비대면 채널 확대 강화로 마케팅 활성화와 해외 규제 강화 대응 기반으로 내부 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가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국외 데이터 표준화 및 정보계 관리 운영으로 효율적인 정보처리 및 실질적인 정보 분석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은행권의 해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버 시스템 구축은 속도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우리은행은 최근 국외지점 신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섰으며 KB국민은행은 글로벌 디지털뱅크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KEB하나은행도 글로벌 스마트뱅크 ‘원큐(1Q)뱅크’ 확산을 위한 표준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IT인프라 표준시스템 구축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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