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잇달아 인공지능(AI) 기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현 단계 AI 기기는 음악재생, 날씨 알려주기, 일정관리 등 단순 개인비서입니다. 그러나 향후 AI는 개인비서를 넘어 스마트홈 허브로서 역할은 물론 자동차, 금융,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데일리>는 국내 ICT 기업의 제품 및 기술 경쟁력 그리고 향후 전략을 분석해 봅니다. <편집자 주>

▲인공지능(AI) 스피커 '웨이브(WAVE)'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웨이브’와 ‘프렌즈’를 내놨다. 네이버와 라인의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스피커로 일본에 먼저 출시돼 시장 검증을 거쳐 안정적인 AI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

웨이브와 프렌즈는 쉽게 말해 네이버를 품은 스피커라고 보면 된다. 음악 재생 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날씨, 환율, 외국어, 키즈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스피커 '프렌즈'

경쟁 스피커 대비 강점은 ‘외국어 번역’을 첫손에 꼽을 수 있다. AI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PAPAGO) 엔진이 탑재돼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간 번역 기능을 제공하다. ‘영어 대화 하자’는 질의어로 이용자와 클로바 간 영어 프리토킹도 가능하다.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키즈 콘텐츠(한글·영어 동요 및 동화)는 물론 총 7개 카테고리(자연, 악기, 동물, 기계, 새. 효과음, 교통)의 178개 생활 사운드 콘텐츠를 확보했다. 팟빵 제휴 콘텐츠는 2900여 채널로 확대하고 별도 앱을 통해 서비스 중인 ‘오디오클립’의 200여개 채널도 연동했다.

네이버와 라인은 클로바를 개방형 AI 생태계로 발전시키켜는 행보를 본격화한다. 웨이브와 프렌즈에만 클로바 AI를 묶어두지 않고 타 기기에도 오픈하고 호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었다. 클로바 서드파티 생태계가 확대될수록 웨이브와 프렌즈의 활용폭이 더욱 확대됨은 물론이다.

서드파티(호환) 콘텐츠 개발자들은 ‘클로바 인터페이스 커넥트(Clova Interface Connect)와 ‘클로바 익스텐션 키트(Clova Extensions kit)’를 활용하면 된다. 클로바를 다양한 디바이스에 연결시켜 음성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간단한 설정과 코드 작성만으로 클로바에 앱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음성 서비스 구현도 가능하다. 웨이브와 프렌즈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이용자는 사용 환경에 맞춰 웨이브와 프렌즈 스피커 중 골라 구매하면 된다.

스피커를 거치할 상황이 많다면 웨이브를 추천할 수 있다. 스피커 유닛이 큰 만큼 음악감상에 더 유리하다. 음성 명령 입력을 위한 마이크도 4개를 갖췄다. 프렌즈는 이동이 잦은 이용자들이 위한 제품이다. 차량 컵홀더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실제로 차량 블루투스와 연동시켜 운전 중 활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이용자가 많은 편이다. 두 제품 모두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무선 네트워크만 연결되면 전원 공급 없이도 활용할 수 있다.

프렌즈 제원은 다음과 같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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