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이익 3924억원…전년비 7.3%↓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지난 3분기 매출은 성장했지만 이익은 감소했다. 마케팅비 증가 영향을 받았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75%에 육박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 4조4427억원 영업이익 3924억원 당기순이익 793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무선 가입 고객 증가 및 SK브로드밴드·SK플래닛 등 주요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및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146.2% 늘어났다.

3분기 기준 SK텔레콤 가입자는 3016만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만5000명 많다. LTE는 2257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중 74.8%로 집계했다.

SK텔레콤의 주요 연결 자회사는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다.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인터넷TV(IPTV) 가입자 순증 및 유료 콘텐츠 판매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760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98억원이다. 모바일 미디어플랫폼 옥수수 가입자는 3분기에 63만명 확대해 총 811만명을 확보했다. SK플래닛은 11번가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8% 오른 2851억원의 매출을 올혔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보여 연결당기순이익에 기여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AI ‘누구’는 T맵과 키즈폰에 탑재했다. 음성 데이터 축적 채널을 확장했다. SK텔레콤은 이를 바탕으로 음성인식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이동통신·미디어·IoT 등 다른 서비스와 연계할 방침이다.

IoT는 30여개 건설사와 제휴했다. 건설사 관련 스마트홈 적용은 1만3000세대다. 아울러 65개 제조사 350여개 생활가전과 연동했다. 자율주행은 엔비디아 등 파트너 확장 중이다.

SK텔레콤 유영상 전략기획부문장은 “통신 시장을 둘러싼 제반 환경으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요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며 “특히 AI·IoT·자율주행·미디어 등 신사업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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