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6GB, 125만4000원…삼성전자, 7일부터 예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출고가를 공개했다. 혹시 했더니 역시다. 100만원을 돌파했다. 부품 수급 불안에 따른 완제품 원가상승 압박이 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00만원대 출고가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2013년 이래 4년 만이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갤럭시노트8 출고가를 ▲64GB 109만4500원 ▲256GB 125만4000원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고가폰 최상위 모델이 아닌 기본 모델 출고가를 100만원 넘게 책정한 것은 지난 2013년 10월 ‘갤럭시라운드’ 이후 약 4년 만이다. 갤럭시라운드의 출고가는 108만9000원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경우 ‘갤럭시노트3’이 출고가 100만원을 초과했다. 갤럭시노트3의 출고가는 106만7000원. 작년 나온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이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제품 공개 당시 출고가를 100만원 아래로 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이달 초 말을 바꿔 논란이 됐다. 하지만 스마트폰 출고가 상승은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동안 고가 스마트폰은 성능 향상에도 불구 90만원대에 묶여있었다. 또 최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탑재 확대 및 반도체 수요 부족 등 부품 수급이 원활치 않다. 다만 업계의 어려움을 소비자가 이해할지가 관건이다.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는 7일부터 14일까지다. 3800여개 체험매장을 비롯 삼성전자 및 통신사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구입 후 오는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화면을 파손하면 교체비 절반을 보장(1년 1회)한다.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256GB 구매자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를 받을 수 있다. 64GB 구매자는 삼성전자 정품 기기 구매 10만원 할인권을 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그 이상의 모든 것을 탑재한 갤럭시노트8을 더욱 많은 혜택과 함께 사전 판매로 가장 먼저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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