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툰 플랫폼업체 레진엔터테인먼트(www.lezhin.com 대표 한희성)가 500억원 투자금을 유치했다. 지난 2014년 엔씨소프트가 투자한 50억원의 무려 10배에 달하는 액수다. 이번 투자금 유치로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국외 시장 진출과 영화와 드라마 등 웹툰 기반 2차 콘텐츠 시장 진입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2일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500억원 투자를 통해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IMM PE는 웹툰 업계 내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선도적 위치와 서비스 출시 후 3년 내 500억원 기업으로 키운 경영 역량 그리고 해외 진출 및 2차 콘텐츠 사업 확장성을 투자 배경으로 들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일본과 영미권 서비스의 적극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한다. 특히 웹툰에 기반을 둔 드라마, 영화 등의 2차 콘텐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IMM PE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분기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IMM PE는 자사가 보유한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고 3년 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웹툰 및 해외 서비스를 강화하고 웹툰 기반의 2차 콘텐츠사업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특히 만화는 세계적으로 일본 만화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 국내 웹툰을 일본 못지않게 해외로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를 결정한 IMM PE(대표 송인준)는 2조500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PEF(사모펀드) 운용사로 주요 출자자는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외 국부펀드∙연기금 및 기관 투자자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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