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트래픽 20만TB 돌파…헤비유저 1%가 17% 소비

2016.05.01 12:45:44 / 채수웅 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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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연초 주춤하던 이동통신 데이터 트래픽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사상 처음으로 20만테라바이트(TB)를 돌파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자료에 따르면 3월 발생한 데이터 트래픽 총량은 20만4058TB로 집계됐다. 전월에 비해 9.8%나 증가했다.

2014년 6월 10만TB를 돌파한 이래 21개월만에 20만TB를 넘어섰다. 와이브로와 와이파이, 3G 데이터 트래픽도 소폭 증가했지만 4G LTE 증가율이 단연 높았다. 전월에 비해 1만6198TB가 늘어났다.

3월 이전까지는 지난해 12월이 17만3008TB로 가장 높았다. 1월 17만2012TB, 2월 17만1219TB로 소폭 감소추세를 보이다 3월 다시 데이터 소비량이 급증했다. 그동안 데이터 트래픽 소비추세를 살펴보면 연말연시인 12~1월 연중 가장 많은 소비량을 보이다 2월 감소했다가 다시 3월부터 다시 증가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하지만 3월 이후 데이터 트래픽이 꾸준히 늘어나는 이동통신 기술은 4G다. 3G의 경우 3월 트래픽이 전월에 비해 늘어나는 패턴을 보였지만 이후 다시 감소로 반전했다. 다소 등락은 있지만 꾸준히 트래픽은 감소하는 추세다. 와이브로 역시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4G 가입자의 평균 트래픽 소비량은 4630메가바이트(MB)로 집계됐다. 전월에 비해 357MB가 증가했다. 4G 가입자 중 상위 트래픽 발생량이 가장 많은 상위 1%가 전체 트래픽의 17.1%를 발생시켰다. 이들은 한 달에 3만1973TB의 데이터를 소비했다. 상위 5%가 소비하는 트래픽 비중은 43.2%, 상위 10%가 소비하는 트래픽은 전체의 59.2%에 달했다.

4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소비자들의 경우 약 16기가의 데이터를 소비한 반면, 일반 요금제 가입한 소비자의 경우 1811MB의 데이터를 소비하는데 그쳤다.

트래픽이 발생하는 콘텐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동영상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영상 비중은 57.6%로 2159.2TB가 소비됐다. 다음이 웹포털로 17.9%, SNS 13.8%, 멀티미디어가 6% 비중을 차지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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