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유통 거래 활성화 시급”…미래부, 빅데이터 분야 정책 해우소 개최

2015.12.13 20:42:12 / 백지영 jyp@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데이터 유통 거래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11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33차 ICT 정책해우소’ 에선 K-ICT의 9대 과제 중 하나인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융합신산업을 창출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다양한 산업분야의 빅데이터 간 연계·융합이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데이터로 창업을 도전할 수 있도록 데이터 유통 거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는 것이 미래부 측의 설명이다.

이번 발표에서 네이버는 공공 및 민간의 데이터를 검색-유통-분석-시각화 할 수 있는 빅데이터 포털 구축 현황을 시연했으며, 올해 내로 예비 창업자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창업 키워드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사물인터넷(IoT)·헬스케어 사업 현황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시장에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융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으며, 데이터 컨설팅 기업인 엔코아는 빅데이터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내 데이터 거래활성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정부의 빠른 대응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데이터 활용관련 보안 및 개인정보 비식별화 이슈, 스타트업의 빅데이터 기술 부족에 따른 지속적인 정부차원의 정책지원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그간 빅데이터 산업은 개인정보보호 이슈와 맞물려 데이터 개방에 대한 거부감과 함께 활용 측면에서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시장 저해요인 해소에 힘을 더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부는 이번 정책 해우소에서 제기된 각계의 의견을 검토해 2016년도 빅데이터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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