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6, 전후면 강화유리로 마감…소재 차별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의 제품 소재 차별화가 본격화 되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에 풀메탈바디(full metal body, 전체금속)를 채용한 것에 이어 고가 스마트폰에 글래스바디(glass body, 앞뒷면 유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첫 타자는 ‘갤럭시S6’다.

19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갤럭시S6의 몸체는 금속과 유리를 혼용한 디자인이다. 일각에서 제기한 풀메탈바디는 아니다.

삼성전자는 2종류의 갤럭시S6를 준비 중이다. 일반 디스플레이를 창착한 갤럭시S6와 곡면(Curve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6엣지’다. 갤럭시S6엣지에 들어간 화면은 ‘갤럭시노트4엣지’<사진>처럼 한 쪽 측면이 아닌 양 쪽 측면이 꺾어진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풀메탈바디가 아니다”라며 “제품 앞뒷면을 강화유리로 마감했다”라고 했다.

전면과 후면은 강화유리를 덮고 테두리는 금속을 사용한 형태다. 애플 ‘아이폰4’와 유사하다. 배터리는 분리되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에 풀메탈바디를 적용하지 않은 것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와 차별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탈과 강화유리 모두 애플이 먼저 활용했던 것이어서 따라하기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6엣지를 1분기 시판할 예정이다. 전 세계 공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 직전 ‘삼성 언팩’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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