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세계 2위의 사회관계망(SNS) 서비스인 트위터가 미국에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도 진출할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트위터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낸 공식 전자우편을 통해 개인정보 취급방침 및 서비스 이용약관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트위터는 “사용자들이 인기브랜드 상품을 트위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재 테스트 중(미국에서 개시)”이라면서 “(이를 반영해) 트위터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변경된 이용약관에는 트위터 상거래 서비스 이용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사용자와 상품판매자 간의 관계 및 주문, 배송, 반품에 대한 의무 사항도 명시하고 있다. 

또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신용카드 정보와 배송 주소 등의 개인정보의 취급방침도 새롭게 변경됐으며, 신용카드 가맹점 할인 등 트위터에서 앞으로 테스트할 예정인 상거래 서비스와 관련된 조항도 나와 있다.

트위터는 지난 8일(미국시각)부터 모바일 상거래 모델을 시험 중이다. 이날부터 미국 트위터 사용자 중 일부에게는 ‘구매하기’라는 버튼이 노출된다. 트위터는 이를 위해 팬시(Fancy), 뮤직투데이(Musictoday), 검로드(Gumroad), 스트라이프(Stripe) 등과 초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직 미국 이용자 중에서도 일부에게만 구매하기 버튼이 나타나지만, 트위터는 앞으로 점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 7월 '카드스프링'이라는 결제시스템 벤처기업 인수를 발표하며,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한 바 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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