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스토리지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올 플래시(All-flash) 시장은 누가 주도하고 있을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최근 올플래시 분야의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를 최초로 선정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는 전세계 IT 기업의 업계 경쟁력을 평가하는 평가지표다.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와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이라는 두 개의 평가항목을 통해 IT 기업을 리더(Leaders), 도전자(Challengers), 틈새시장기업(Niche Players), 공상가(Visionaries)라는 4개 쿼드런트로 분류해 시각화했다.

두 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기업은 리더 쿼드런트로 분류된다. 대부분의 업체가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선정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올 플래시 시장에서 리더 쿼드런트는 3개의 기업, EMC와 퓨어스토리지, IBM에게 돌아갔다. 이중 EMC는 실행능력면에서, 퓨어스토리지는 비전 완성도에서 각각 최고 위치를 차지했다.

도전자(챌런져) 쿼드런트 그룹에선 HP와 넷앱이 포함됐으며, HP가 비전 완성도 측면에서는 최근 올플래시 신제품 ‘플래시레이’를 발표한 넷앱보다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틈새시장기업(니치플레이어) 그룹에는 시스코와 화웨이, 공상가(비저네리) 그룹에는 바이올린메모리를 비롯해 님버스데이터, 솔리드파이어, 카미나리오, 스케이에라가 선정됐다.

한국거래소(KRX) 등에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공급하며 유명세를 탔던 바이올린메모리는 실행 능력 측면에서는 5개 업체 중 가장 앞섰으나 비전 완성도 측면에서는 솔리드파이어가 가장 높았다.

한편 델과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는 이번 매직쿼드런트에서 제외됐다. HDS는 현재 스토리지 업계에서 EMC와 더불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이며, 델 역시 스토리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와 관련 론 레비탄 델 대변인은 “엔터프라이지 플래시 도입은 분명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델 고객의 성향을 살펴보면 올플래시보다는 하드디스크와 플래시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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