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사옥에 분산된 회사 인력 집결…협업 체계 구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업체들의 판교 대이동이 연내 마무리된다. 이달 말까지 넥슨코리아(넥슨)와 네오위즈게임즈가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신사옥 입주를 끝내기로 했다. 두 회사의 신사옥 입주가 끝나면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게임업계의 본격적인 판교 시대를 눈앞에 둔 것이다.

10일 넥슨과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달 말까지 판교 신사옥 입주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두 회사의 총 이동인원은 3000여명으로 각각 넥슨이 1700여명, 네오위즈게임즈가 1400여명이다. 넥슨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5주차에 걸쳐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4일 이동을 시작해 30일부터 판교 신사옥 출근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판교 신사옥의 입주의 긍정적인 점으로 분산돼 있던 인력의 집결을 첫손에 꼽았다.

넥슨은 선릉역 인근 5개 건물에 흩어져 있던 회사 인력들이 판교 신사옥에 집결하게 된다. 넥슨 신사옥 인근엔 자회사 게임하이와 넥슨네트웍스, 넥스토릭이 이미 입주해있다. 네오위즈게임즈도 이미 판교 사옥에 입주해있던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와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등과 합치게 된다.

이에 넥슨과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한 건물에 인력들이 모이게 되면서 협업과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본다”며 “업무 효율성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 “직원들이 건물 내 휴게시설이나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접하게 되면서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넥슨은 판교 사옥 입주가 완료되면 오픈하우스(사옥 개방)를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판교 신사옥 오픈하우스는 엔씨소프트와 NHN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바 있다. 넥슨 측은 “이사가 완료될 즈음에 논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입주해 있는 성남시 구미동 건물을 외부인에 임대할 방침이다. 당초 네오위즈게임즈는 기존 사옥 매각 이후 신사옥으로 이주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기와 맞물리면서 매각이 여의치 않아 임대까지 고려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매각이나 임대 등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과 네오위즈게임즈가 판교테크노밸리 신사옥 입주를 마치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CJ E&M 넷마블을 제외한 주요 게임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현재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웹젠,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엔트리브소프트, 블루홀스튜디오 등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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