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지난 25일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유출이 사실로 확인됐다.

28일 청와대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6.25 사이버공격으로 인해 회원가입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주민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주소, IP 등 7개 항목으로 약 사용자 수 기준 약 10만 건으로 추산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중 비밀번호와 주민번호는 암호화돼 유출되지 않았다”며 “혹시 모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비밀번호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회원가입자에게 개인정보유출 메일을 발송하고 후속조치 돌입에 들어갔다.

한편 6.25 사이버테러를 감행한 해커는 새누리당원 250만명, 군장병 30만명, 청와대 홈페이지 회원 10만명, 주한미군 4만여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래는 사과공지 전문

청와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 공지

먼저 지난 6월 25일 발생된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한 사이버공격으로 회원님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일부 유출되었음을 알려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이버공격은 2013년 6월 25일 09시경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다수의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바, 회원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에 두어왔음에도 회원님의 개인정보가 일부 유출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아이디(ID), 주소, IP 등 총 5개입니다. 비밀번호와 주민번호는 암호화되어 유출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IP와 불법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취약점 점검과 보완을 조치하였으나

각 회원님께서는 전화, 메일 등 개인정보침해나 악용이 의심되는 경우,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국번없이 118)를 통해 신고를 하실 수 있으며 개인정보 분쟁조정 신청이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으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청와대는 홈페이지의 보안수준을 보다 강화하여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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