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中 광군제 기적, 한국 중소기업에게도” 트위터 페이스북

백지영 기자 / jyp@ddaily.co.kr2019.12.10 20:45:27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사 기술력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특히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든든한 디지털 트랜포테이션(전환)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연례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전략을 밝혔다.

조성범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인터내셔날 한국 대표<사진>는 “올해 11월 11일 광군제에 알리바바는 24시간 동안 13억개의 물건을 판매하며 384억달러(한화로 약 45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알리바바의 진보된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돼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Single’s day) 대비 26% 늘어난 거래액을 기록하면서도 서버 이상 없이 초당 54만4000건에 달하는 주문을 지원했다. 이때 처리한 데이터만 970페타바이트(PB)에 달한다.

조 대표는 “중국은 아직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시장이며, 스마트폰 사용자는 2019년 기준 8억4700만명, 모바일 결제 인구만 6억명에 달한다”며 “잘 짜여진 비즈니스 모델만 있으면 이미 인프라(플랫폼)이 구축된 시장인 만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중소, 스타트업의 중국, 아시아 시장을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SK C&C와 메가존, 삼성 SDS, 라스콤, 뱅크웨어글로벌, 베스핀글로벌 등과 협력 중이다. 또한 메가존의 클라우드 클래스, 글로벌 지식 트레이닝 등 국내 여러 교육기관과 함께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어로 24시간 고객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가트너가 선정한 전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 분야 3위 업체다.

이미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기업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국내 핀테크 기업 렌딩사이언스의 경우,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에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런칭했다. 렌딩사이언스는 P2P 대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성운 렌딩사이언스 부장은 “렌딩사이언스에 맞춰 제공된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버 및 보안 구성 가이드가 인도네이사 런칭에 큰 도움을 줬다”며 “보안, 서버 장애 대처 능력 등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의 심사를 통과했으며, 향후 알리바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금융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기업에 플랫폼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판도라TV는 국내 콘텐츠를 중국, 동남아, 중동 지역으로 유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무비블록’을 런칭하면서 알리바바 기술을 활용했다. 무비블록은 12월 말 공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단편영화 등 영상 콘텐츠 제공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했다. 이밖에 어니언텍은 중국과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택스(부가세) 환급 시스템을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리오 리우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 홍콩 및 마카오 지역 본부장은 이날 “한국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국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역량을 발휘하는 데 안정적인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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