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on Cloud] “5년에 한 번 ERP 업그레이드 대신 진짜 클라우드로” 트위터 페이스북

백지영 기자 / jyp@ddaily.co.kr2019.07.17 16:22:13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빨라야 5년에 한 번, 기술적인 업그레이드가 대부분인 기존 ERP에서 벗어나 항상 최신의 시스템 유지가 가능한 클라우드 ERP로의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인프라만 클라우드로 바꾸는 것은 가치가 없습니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세일즈 엔지니어링 본부 조혜수 전무<사진>는 17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디지털데일리가 주최한 ‘[ERP On Cloud] ERP 혁신’ 컨퍼런스에서 “순수한(pur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ERP가 돼야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이 가능하다”며 “단순히 클라우드 인프라에 ERP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비즈니즈 밸류를 가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오라클은 자사 클라우드 ERP에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비용 보고나 프로젝트 관리 디지털 비서, 재무 통제, 성과 관리,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AI가 적용됐다. 흥미로운 점은 기존 구축형 ERP보다 클라우드 ERP에 이같은 AI 역량을 우선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 전무는 “음원스트리밍 서비스나 넷플릭스에 접속하면 AI를 통해 음악이나 영화를 추천해주는 것처럼 오라클 클라우드 ERP에도 AI가 내재돼 있다”며 “이를 통해 의사결정권자(CxO)의 기존 요구사항을 수행하면서도 사람의 역량을 증강시켜 더 나은 업무를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실제 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향후 자동화와 데이터 시각화, 고급분석 등의 디지털 기술이 ERP 업무를 재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I가 모든 비즈니스 운영의 성과창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는 “오라클은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Adaptive Intelligence’라고 한다”며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구매·물류, 영업, 인사 등 다양한 업무에 AI 로직을 적용해 비용처리의 이상탐지, 리스크관리, 비즈니스 및 공급업체 최적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비용처리의 경우도 패턴을 인식해 특정 장소에서 꾸준하게 발생하는 경우 자동으로 분류를 해준다거나, 공급자를 카탈로그화해 랭킹을 매겨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공급망 가시화, 블록체인을 통한 변조·위조 관리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그는 ‘클라우드’가 목적이 아닌 툴(tool)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무는 “전통적인 IT환경에선 ERP 전환이 역부족”이라며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클라우드가 더 효율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지, 클라우드로 방향을 정해놓고 왜 가야 하는지 묻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클라우드 ERP에서는 분기별로 계속해서 신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항상 최신의 시스템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단순히 클라우드를 AWS에 올리는 것은 인프라만 바꾸는 것이지 진정한 클라우가 아니며, 굳이 비용을 들여서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 자체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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